[기타] 11/25 블랙프라이데이 예고
카스미: 수고하셨슴다~ 굉장한 종이 상자의 양이네여~
운영: 앗, 카스미 씨, 운영 씨! 수고하셨습니다!
타카미: 수고했어.
타카미: 혹시, 25일부터 시작하는 BlackFriday의 준비려나?
운영: 맞아요!
운영: 올해야말로 혼자서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했는데 말이죠……
타카미: 이 모습으로는, 고전 중인 모양이네.
운영: 우으……
카스미: 운영 군. 괜찮다면, 돕겠슴다.
운영: 어, 괜찮은가요?
카스미: 물론이죠. 잡무는 맡겨 주세여~
타카미: 우리들은 서포트로 들어갈 테니까 주도는 운영 군에게 맡길게.
운영: 가, 감사합니다~!
카스미: 이 상자가 상품인가여? 일단, 열겠슴다.
카스미: ──이건……
타카미: 운영 군, 꽤나 잔뜩 주문했네.
운영: 네!
운영: 작년보다 더 호화롭게 하고 싶어서 열심히 구입했어요!
타카미: …… 나중에 청구서를 확인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.
카스미: 뭐어, 지금은 멈춰 있을 틈이 없으니까 후다닥 해치우겠슴다.
타카미: 그렇네. 손님들을 위해서라도, 제대로 준비를 마쳐야지.
운영: 두 분이 계셔 주신다면 정말 마음이 든든해요……!
운영: 반드시 BlackFriday를 성공시켜 보이겠어요!
운영: 안 늦었다~!
타카미: 이걸로 무사히, BlackFriday를 맞이할 수 있겠네.
운영: 정말 감사합니다……!
운영: 두 분이 안 계셨으면 어떻게 됐을지……!
타카미: 안심하기에는 일러, 운영 군. 본 무대는 지금부터니까.
카스미: ──운영 군, 타카미, 잠깐 괜찮슴까?
운영: 앗, 카스미 씨!
카스미: 전단지에 여기 말인데여…… 가격이 틀렸슴다.
운영: 어라!? 정말이다…… 여기를 담당했던 건……
운영: 나다~! 어, 어어어떡하죠!?
타카미: 진정해. 바로 대응을 생각하자.
카스미: 전단지와 맞춰서, 판매 가격을 정정하는 게 가장 빠르겠네여.
카스미: 자신, 하고 오겠슴다.
타카미: 알겠어.
타카미: 운영 군, 카스미 쪽을 도와주고 오지 않을래.
운영: 아, 알겠습니다!
타카미: 이익은 다시 살펴봐야 하겠지만……
타카미: 손님들이 손해를 보지 않는 형태였던 건 불행 중의 다행이려나.
운영: ──이번에야말로 드디어 준비 완료입니다……!
카스미: 이야~ 어떻게든 돼서 다행임다~
타카미: 손님들도 많이 모여 주시고 있는 모양이야.
타카미: 즐기실 수 있도록 다시 기합을 넣어야겠네.
운영: 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