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 계절 이벤트/뉴이어 : 섬광의 끝
뉴이어 : 섬광의 끝 ─ 3화
카제제
2024. 1. 1. 01:54
공통 루트 3화
사키: (메노우 씨가 말했던 재밌는 건 뭘까……)
신쥬: 아, 사키 쨩! 여기야 여기.
사키: 신쥬 씨, 마이카 씨. 메노우 씨는……?
마이카: 이 신사까지 오라더라.
마이카: 일부러 불러내서는, 뭘 하려는 거람. 그 녀석이 메시지 보내는 거 처음 아냐?
신쥬: 이번 공연에 있어서 중요한 걸 한다는 얘기였는데…….
신쥬: 사키 쨩은 뭐 들었어?
사키: 아뇨, 저는 아무것도…….
마이카: 본인한테 물으면 알 수 있으려나. 아무튼, 가보자.
신쥬: 여기지? 만나기로 한 신사가.
마이카: 메노우 녀석, 기도라도 할 셈인가.
신쥬: 아, 린도에 네코메!
네코메: 오, 전원 집합?
린도: 신쥬, 마이카. 게다가 사키 씨도 불린 건가요.
사키: 네. 제가 있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서…….
마이카: 그래서, 정작 메노우는 어디야?
네코메: 그게 말이지~, 우리들도 찾고 있거든.
린도: 전화해도 나오지 않아서…… 사키 씨, 추운데 죄송합니다.
사키: 저는 괜찮아요. 그렇지만 메노우 씨, 어떻게 된 걸까.
네코메: 응~…… 혹시…….
메노우: 아, 벌써 왔구나. 기다렸지~.
메노우: 안내할게. 날 따라와.
신쥬: 신사에서 참배하는 거 아니야?
메노우: 아니야. 용건이 있는 건 이쪽.
네코메: 아─, 역시. 이 옆의 시설에 볼일이 있는 거지.
사키: 뭐가 있는 건가요?
네코메: 봐, 저기 간판.
린도: 「궁도장」……?
신쥬: 어, 설마, 지금부터 궁도를 한다는 거야!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