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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애 스토리/모쿠렌

[캐스트] 모쿠렌 ─ 로그인 토크

by 카제제 2022. 12. 3.

1일째

모쿠렌: 어서 와, 스타레스에. 사키, 너를 환영해.

모쿠렌: 앞으로, 너와 보내는 이곳에서의 나날을 기대하고 있지.

 

2일째

모쿠렌: 잘 왔어, 사키.

모쿠렌: 특등석으로 안내하지. 자, 손을 줘.

 

3일째

모쿠렌: 스타레스에는 익숙해졌어? 아니, 아무래도 아직 이른가.

모쿠렌: 하지만, 거기에 앉은 너는 왕녀인 것만 같아. 필경 나는 섬기는 부하라는 건가?

 

4일째

모쿠렌: 사키인가. 오늘도 와 줬구나.

모쿠렌: 너를 향한 감사는 물론 댄스로 돌려 주겠어. 기대하고 있어줘.

 

5일째

모쿠렌: 아아…… 너인가. 그런 곳에 서서 무슨 일이야.

모쿠렌: 레슨을 보고 싶다면 안으로 들어오면 돼. 나는 상관없어.

 

6일째

모쿠렌: 사키, 좋을 때 왔어. 뭔가 먹을만한 건 없어. 뭐든지 좋아.

모쿠렌: 욕심을 말하자면 고기 덩어리가 좋지만…… 아무튼 배가 고파서 죽을 것 같아.

 

7일째

모쿠렌: 최근, 너가 자주 보이는걸. 어디에나 출몰해.

모쿠렌: …… 그런 요괴가 있었지. 아니, 네 경우네는 요정인가?

 

8일째

모쿠렌: 사키, 어서 와 스타레스에. 누구보다 빨리 너와 만나서 다행이다.

모쿠렌: 자아, 자리로 안내할게. 오늘은 나와 함께 보내자.

 

9일째

모쿠렌: 사키, 지금 온 거야? 기우인걸, 나도 그래.

모쿠렌: 여기에도 완전히 익숙해졌구나. 너는 좋은 자극을 주는, 귀중한 존재야.

 

10일째

모쿠렌: 사키, 역시 여기에 있었네. 너라면 왔을 거라고 생각했어.

모쿠렌: 이제 곧 쇼가 시작해. 재미있는 걸 보여줄 테니까, 눈을 떼지 말아줘.

 

11일째

모쿠렌: 아아, 사키. 오늘도 견학하러 온 건가?

모쿠렌: 네가 있으면 연습에도 기합이 들어가. 그러니 앞으로도, 나를 지켜봐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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