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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부 5장 : 깊은 못에서 잠자는 별빛을 (EX) EX 1화 사키: 야코 씨, 천추락 수고하셨어요. 야코: 고마워, 사키 씨. 야코: …… 드디어 끝났어. 이 가게에서 할 일 전부. 야코: 처음부터 끝까지, 다짜고짜 달렸다는 느낌이야. 사키: (야코 씨의 목소리, 어쩐지 부드러워……) 야코: 스타레스에 오고 나서 계속, 당신에게는 민폐만 끼쳤어. 야코: 싫은 기분이 들었을 때도 있었을 텐데, 당신은 나를 비난하지 않고, 옆에 있어줬어. 야코: 「등을 밀어주는 사람」이 있어서, 나는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어. 야코: 대결에 이긴 건, 순수하게 기쁘고 달성감이 들어. 야코: 그래도 그것보다, 손님이 스테이지를 즐겨준 쪽이 기뻐. 야코: 당신의 마음에도, 무언가를 전할 수 있었다면 좋겠는데. 사키: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. 야코 씨 ,감사합니다. 야코: 나.. 2022. 8. 6.
3부 5장 : 깊은 못에 잠자는 별빛을 (6) 6화 사키: 신쥬 씨, 야코 씨, 어느 쪽의 천추락도, 마지막까지 잔뜩 즐겼어요. 신쥬: 고마워, 사키 쨩. 야코: 당신이 그렇게 말해줘서 영광이야. 마이카: 결과 발표인가…… 소테츠: 어디, 어떻게 되려나. 하세야마: 오오, 수고했다! 대결 공연도 끝났구만. 하세야마: 그럼, 운영, 빨리 승자를 발표해라. 운영: 네, 네……! 신쥬 씨 팀의 야코 씨 팀의 대결은── 운영: 야코 씨 팀의 승리입니다. 축하드립니다! 사키: 축하드려요……! 야코: ──어, 이긴, 건가. 야코: 그런가, 나는 신쥬를…… 소테츠: 어이쿠, 멍하니 있기엔 이르다고. 축하해. 소테츠: 생각했던 것보다 즐거웠어. 가까이서 보는 보람은 있었다는 거지. 요시노: 그런 말, 그만둬, 소테츠. 요시노: 야코, 같이 싸울 수 있어서 다행이야.. 2022. 8. 6.
3부 5장 : 깊은 못에 잠자는 별빛을 (5) 5화 야코: 응……? 저건── 신쥬: 1, 2, 3, 4…… 1, 2, 3, 4… 신쥬: 으─응…… 여기 동작이란 말이지. 조금 더 크게 하는 편이 좋으려나. 야코: ………… 야코: 연습이냐, 신쥬. 신쥬: 우와, 야코! 어, 어째서 여기에…… 야코: 나도 자주 이 공원에서 연습하고 있어. 신쥬: 어, 그래? 그래도 지금까지 만난 적 없었지. 야코: 그런 거지. 신쥬: ………… 신쥬: …… 야코랑 얘기하는 거, 1년 정도 된 느낌이 들어. 야코: 뭐야 그게, 호들갑은. 기껏해야 1주일 정도잖아. 야코: 뭐,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. 서로, 허둥대고 있었고. 신쥬: …… 응, 그러게. 야코: 그러고 보니 후반이 되고 나서, 팀P의 공연, 엄청 좋아졌더라. 야코: 전반도 나쁘지 않았지만, 지금은 더 다가오.. 2022. 8. 6.
3부 5장 : 깊은 못에 잠드는 별빛을 (4) 4화 사키: (어느 팀에서도 눈을 뗄 수 없었지……) 하세야마: 전부 모였지, 좋아 좋아. 하세야마: 운영, 중간보고다. 이번에는 드럼 롤 붙여서. 운영: 으…… 알겠습니다. 운영: 그러면 대결 공연의 중간 보고를 하겠습니다. 두구두구…… 짜잔! 운영: 현재, 야코 씨 팀이 우세합니다! 야코: 좋았어……! 모쿠렌: 건투하고 있잖아, 입만 산 건 아니었던 것 같군, 야코. 소테츠: 그래서, 대결이라고 하면 단골인 페널티는 어떤 거지? 마이카: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처음에 제시하지 않았지. 하세야마: 페널티? 아─ 이번에는 저쪽 야코의 근성으로 시작된 거니까. 하세야마: 내가 아니라, 야코가 정하면 되는 거 아니야? 하세야마: 어딘가의 운영보다는 괜찮은 걸 생각하겠지. 운영: 어엇,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너.. 2022. 8. 5.
3부 5장 : 깊은 못에 잠자는 별빛을 (3) 3화 사키: (오늘은 팀P 분들의 연습이었을 텐데……) 신쥬: 아, 어서 와, 사키 쨩. 리허설 보러 온 거야? 들어와! 긴세이: 공주가 있으면 의욕이 나니까. 시간이 있으면 보고 가줘. 사키: 그럼, 말씀하시는 대로. 린도: 아까 씬을 한 번 더 처음부터. 다들, 포지션으로 가고. 린도: 신쥬, 들어와. 사키: (와, 스텝이 딱 맞아서 깔끔하다……!) 린도: ──거기까지. 린도: 신쥬, B 하이라이트 들어가기 직전의 동작이, 이번에도 조금 늦어. 신쥬: 아…… 린도: 메노우와 긴세이의 움직임을 너무 신경 쓰고 있는 게 아닐까? 린도: 신쥬의 타이밍에 맞춰서, 긴세이들이 나오니까 그렇게 해보자. 신쥬: 이, 있지── 신쥬: …… 아니, 응, …… 그렇지. 사키: (신쥬 씨……?) 메노우: 저기, 타이밍이.. 2022. 8. 5.
3부 5장 : 깊은 못에 잠자는 별빛을 (2) 2화 모쿠렌: …… 훗, 상당하군. 사키: 모쿠렌 씨, 오늘은 기분이 좋으시네요. 모쿠렌: 아아, 뭐라 해도 이번 공연에는 댄스 파트가 많으니까. 모쿠렌: 팀P의 공연이라고 하면, 연기 파트가 많은 것들 뿐이잖아. 모쿠렌: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, 이 극은 마음에 들었어. 하리: 듣고 보니 그렇군요. 이번 극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구성입니다. 하리: 그래도 P의 컬러를 해치지는 않았습니다. 신기한 각본이네요. 모쿠렌: 정통파가 아닌 건 확실하지. 그건 문제없는 건가, 야코. 모쿠렌: 뭐, 이제 와서 「곤란하다」 같은 말을 하면 걷어찰 뿐이야. 야코: 괜찮아. 신쥬와 싸우기에 적합한 내용과 구성이라 저는 만족하고 있어요. 야코: 반드시 좋은 스테이지로 만들어서, 손님을 즐겁게 해 보이겠어요. 사키:.. 2022. 8. 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