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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애 스토리/코쿠요

[캐스트] 코쿠요 ─ 로그인 토크

by 카제제 2022. 12. 5.
1일째

코쿠요: 시어터 스타레스에 어서 와라.

코쿠요: …… 아? 뭐야. 나를 너무 힐끔힐끔 보지 마.

 

2일째

코쿠요: 너, 오늘도 온 거냐. 취향 독특한 놈이구만.

코쿠요: 뭐어, 환영해주지. 손님은 중요하니까.

 

3일째

코쿠요: 어이, 뭘 멍때리고 있어. 네 자리는 여기야.

코쿠요: 내가 직접 안내해줄 테니까, 감사해라.

 

4일째

코쿠요: 뭔가 최근, 네 얼굴밖에 안 보는구만……

코쿠요: 아? 딱히 아무렇지도 않아. 빨랑 드링크라도 주문해.

 

5일째

코쿠요: 너는 백 스테이지도 얼굴 찍고 패스랬던가. 케이 녀석도 제멋대로 하고 있어.

코쿠요: 내가 알 바 아니지만, 연습할 거니까 방해하지 마라.

 

6일째

코쿠요: 질리지도 않고, 잘도 오는구만. …… 아니, 나쁘지 않다고?

코쿠요: 너는 가게의, 중요하디 중요한 손님이니까 말이야. 앞으로도 자주 와줘라.

 

7일째

코쿠요: 스태프라고 생각했더니, 너냐. 여전히 죽치고 있구만.

코쿠요: 자, 홀로 안내해줄게. 얌전히 자리에서 쇼를 기다리고 있어.

 

8일째

코쿠요: 뭐야, 너냐. 완전히 단골이 다 됐잖아.

코쿠요: 내 안내 같은 게 필요하냐? …… 뭐어, 괜찮지만.

 

9일째

코쿠요: 역시 사키인가. 이런 곳에 오다니 이상하다니까.

코쿠요: 레슨 보고 갈 거냐? 방해만 안 하면 뭐든 상관없어.

 

10일째

코쿠요: 여어. 이런 곳에서 뭐 하고 있냐? 언제나 신출귀몰하구만, 너는.

코쿠요: 뭘 하고 있든 네 자유지만, 너무 어슬렁대지 마라.

 

11일째

코쿠요: 사키, 오늘도 최고의 스테이지를 보여 주지.

코쿠요: 항상 여기 있으니까, 너. 금방 찾을 수 있게 됐어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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