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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스토리/4부 최종장 : Seeking Mission

4부 최종장 : Seeking Mission ─ 팀P (3)

by 카제제 2022. 12. 3.

팀P 3화

 

마이카: 아, 야코한테서다.

마이카: 홀이 돌아가질 않으니까 헬프로 돌아와 달라네.

린도: 가게 쪽도 혼란스러운 것 같네.

마이카: 어쩔 수 없네… 나는 가게로 돌아갈 건데, 린도는 어떡할래?

린도: 조금만 더 계속 물어보러 다녀볼게.

마이카: 알겠어, 힘내.

 

린도: 어디

기자: 저기, 거기 자네! 잠깐 괜찮을까?

린도: 네, 무슨 일이신……!

린도: 당신은

기자: 오랜만이네. 지금은 「린도」라는 이름을 대고 있던가?

기자: 잠깐 얘기를

기자: 어이쿠, 기다려 달라고.

린도: 비켜 주세요. 당신 얘기 같은 건 듣고 싶지도 않아.

기자: 그렇게 말하지 말라니까. 너랑 어떻게든 얘기하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다고.

린도: 그런 짓을 해놓고… 잘도 제 앞에 얼굴을 내밀었군요.

기자: 그런 짓이라는 건

린도: 저를 집요하게 따라다닌 끝에, 엉터리 기사로 모함을 씌운 일 말입니다.

기자: 그건 일이라고, 일.

기자: 그리고, 막 부추긴 건 세간이야. 내 기사 같은 건 사소하지.

린도: … 진심으로 말하는 건가요. 후안무치에도 정도가 있지.

기자: 가차 없네. 이래 봬도, 너한테는 미안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.

기자: 그때는 진짜로 미안했어.

린도:

린도: 얘기는 그것뿐인가요. 그러면, 이만 가 주세요.

기자: 아까부터 보고 있었는데, 당신들은 가게 주위에서 수상한 인물을 보지 못했는지 물어보러 다니고 있었지.

기자: 혹시, 가게에서 무슨 일 있던 건가?

린도: 당신과는 상관없습니다.

기자: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잖아. 사실, 관계있어 보이는 소재를 갖고 있어.

린도: 네?

기자: 분명 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말을 건 거야.

린도:

기자: 일반인이 물어보러 다니기만 해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소재야.

기자: 듣고 싶으면, 내 얘기에 어울려 줘. 부탁이야.

린도: …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. 장소를 바꾸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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