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객의 열광이 쉬지 않은 채로, 후야제를 개최하게 된 스타레스. 4주년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조합으로, 캐스트들이 다시 스테이지에서 부딪힌다.
공통 루트 ─ 1화
여성객 1: 후야제라니 처음이지! 어떤 느낌이려나아.
여성객 2: 4주년 공연, 끝나버리는 거 아쉬웠으니까. 후야제 해주다니 럭키─!
사키: (와아……! 아직 막 개점한 건데 손님이 붐비고 있어)
케이: 사키. 오늘 밤도 너를 맞이할 수가 있어, 영광스럽기 그지없다.
사키: 케이 씨, 안녕하세요.
케이: 보는 대로, 현재 엔트런스는 다소 혼잡하다.
케이: 미안하나, 지금은 잠시 이곳에서 기다려줄 수 있겠나.
케이: 너의 자리는 이미 예약해 두었다.
사키: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.
케이: 네가 평소에 이 가게에 베풀어 주고 있는 자비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.
케이: 네가 이렇게 가게에 발을 옮기고, 그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를 금할 수가 없지만…….
케이: 이번 후야제도, 캐스트의 조합 등 네게 지대한 조력을 받았다.
케이: 다시 한번, 진심으로 감사를 말하게 해다오.
사키: 그런, 감사라니…….
기: 케이. 타카미가 찾고 있었어.
케이: …… 그런가.
케이: 미안하다, 사키. 유감스럽게도, 너를 에스코트하는 영광을 받을 수는 없는 모양이다.
케이: 스테이지에서, 네게 최고의 쇼를 바치겠다고 맹세하지.
사키: 네, 기대하고 있을게요.
케이: 기, 그녀의 에스코트를.
기: 알았어.
사키: 오늘은 다들 바빠 보이시네요.
기: 응. 나도 키친을 도왔어.
기: 감자랑 당근 껍질을 100개 벗겼어.
사키: 100개……! 수고하셨습니다.
기: 더 벗길 수 있어. 하지만, 이제 됐다고 했어.
기: 그러니까, 다음은 당신의 에스코트를 열심히 할 거야.
사키: 후후, 감사합니다.
기: 스타레스에 어서 와, 사키. 후야제, 즐겨줘.
신쥬: 타카미, 굿즈 추가 발주 수는 이게 맞아?
타카미: 방문객 수로 보면 부족할지도 모르겠네. 1.5배로 주문해 줄 수 있을까.
신쥬: 알겠어!
린도: 추가 전단지가 도착했으니 가져왔어요. 여기에 둘게요.
타카미: 다행이다, 어떻게든 늦지 않은 것 같네.
린도: 달리 뭔가 할 일은──
케이: 손이 비어 있는 자는 엔트런스에서 손님을 유도하고, 그 후에 창고로 가도록 하라.
케이: 후야제 종료 후에는 조속히 통상 공연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정리를 진행하라.
타카미: 알았어.
신쥬: 정리…… 그렇구나, 이제 곧 끝나버리는 건가. 전야제부터 시작해서 순식간이었네.
린도: 그 감상을 입에 올리기에는 아직 일러, 신쥬. 후야제가 막 시작한 참이니까.
린도: 최고의 4주년 공연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로 만들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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