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화
야코: 운영 군, 나는 한동안 창고에 틀어박힐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불러줘.
운영: 어, 창고? 어째서인가요?
야코: 일단 원격 근무 중이니까, 회사 일도 병행하지 않으면 안 돼.
운영: 그렇지만, 거긴 의자도 책상도 없고…… 여기로 괜찮지 않나요?
야코: 기밀 정보도 다르니까, 사무실은 사람이 항상 드나들어서 하기 힘들어.
운영: 아, 그렇다면 딱 좋은 곳이 있어요! 따라와 주세요!
운영: 짜아─안! 여기라면 조용하고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쾌적하답니다─!
야코: 어…… 확실히 그렇지만 여기, 써도 되는 거야?
운영: 되지 않을까요?
운영: 야코 씨는 사장님의 일도 대신해 주시게 되었으니까요!
야코: 나는 어디까지나 운영 군의 서포트인데……
운영: 작업 체크도 해주고 계시고, 다음에 뭘 하면 좋을지 지시도 받고 있고, 엄청 도움이 되고 있어요!
야코: 그건 운영 군이 패닉해서 미스를 연발하니까…… 뭐, 됐어.
야코: 그럼, 여기를 쓰도록 할게. 작업하고 있을 테니까, 무슨 일 있으면 불러줘.
운영: 네! 아, 바로 말인데요 어제 매상 자료 체크해주실 수 있을까요?
야코: 알겠어, 한번에 정리해서 갈게. 아, 그리고 전단지 발주 수량 말인데……
메노우: 저기, 야코 어딨는지 몰라?
타이가: 아─, 오너 방에 있는 것 같아여.
메노우: 오너 방에? 어째서?
타이가: 뭔가 기밀 정보를 다룬다나 뭐라나 사무실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─슴다.
메노우: 헤에, 굉장하네.
타이가: 보고 있으면, 야코가 운영 군한테 팍팍 지시를 날리고 있고.
타이가: 사무 쪽 서포트라고 들었는데, 저래서는 마치 야코가 오너 대리라는 느낌이네여~
메노우: 흐응, 오너 대리인가아. 야코한테는 어울릴 것 같아.
타이가: 뭐, 오너에 비하면 야코 쪽이 만배 낫네여.
아키라: 요─옵, 수고~ 야코가 어쨌다고?
메노우: 야코, 오너 대리가 된 것 같아.
아키라: 어, 진짜?
타이가: 오너 방을 들여다보고 오면 알게 됨다.
아키라: 거짓말, 오너 방 쓰는 거야? 나도 써보고 싶다─!
메노우: 오너 방의 의자는 자는 느낌이 좋을 것 같지.
타이가: 저는 패스임다─, 취미가 안 맞아서여.
타이가: 이런, 이제 가야겠─네. 그럼, 먼저 실례하겠슴─다.
메노우: 맞다, 나도 야코 쪽으로 가려고 했었지. 그럼 안녕, 아키라. 수색 힘내.
아키라: 야코가 오너 대리란 말이지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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