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P 1화
신쥬: 어, 사키 쨩이…… 납치됐다고!?
린도: 현장에 계셨던 오너는 총에 맞고 지금은 입원 중인 것 같아.
네코메: 우와─, 총까지 나왔나─.
마이카: 믿을 수가 없어…… 경찰에는 이미 신고한 거야?
린도: 아니…… 경찰은 의지하지 않을 것 같아.
린도: 범인으로부터, 신고하면 사키 씨의 신변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.
네코메: 뭐─, 원래부터 이 근처는 옛날부터 좀 수상쩍으니까.
네코메: 경찰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지 않겠지.
네코메: 오히려 신고하는 쪽이 리스크가 크다는 걸까.
마이카: 뭐야, 그게. 시끄럽게 하면 할수록 사키의 위험이 늘어난다는 거야?
신쥬: 그렇지만, 그러면 어떡해야 해요! 이대로는 사키 쨩이……!
네코메: 자자, 진정해. 우선 린도의 얘기를 마지막까지 듣자.
네코메: 납치됐습니다, 경찰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…… 그걸로, 끝인 건 아니지?
린도: 사키 씨는 우리들이 찾기로 했어. 팀별로 수색할 거야.
린도: 소동이 일어나지 않도록, 수색하는 동안 가게는 영업을 계속하려나 봐.
신쥬: 우리들이 사키 쨩을 구하는 거지. 알겠어, 뭐든지 할게요.
마이카: …… 결국, 스스로 어떻게든 할 수밖에 없나.
네코메: 팀별로 나눠져서 수색하는 거 말인데 우리들은 어떻게 움직일 생각이야?
린도: 사건이 일어났을 때, 가게 근처에서 뭔가 목격한 사람이 없는지 물어보러 다니려고 생각해.
린도: 나와 마이카, 신쥬와 네코메 두 팀으로 나눠져서 움직이자.
신쥬: 알겠어! 그럼, 지금부터 가요!
마이카: 잠깐 기다려, 메노우는? 아까부터 없는데.
린도: 아아, 메노우는 가게에 남는 조거든.
린도: 임시 시프트 중의 공연 멤버로 뽑혀서 그쪽 회의로 갔어.
마이카: 어? 가게를 여는 게 다가 아니라 공연까지 하는 거야?
메노우: 그야, 가게를 열 거라면 공연은 하지. 여기는 쇼 레스토랑이니까.
메노우: 린도, 잠깐 괜찮아. 야코한테 부탁받아서 왔는데.
린도: 무슨 일이야?
메노우: 오늘은 꽤 우당탕거릴 것 같으니까 몇 명은 가게에 남아 달래.
네코메: 그─런 거라면, 내가 가게에 남을까. 홀도 키친도 도울 수 있으니까.
린도: 그렇네…… 그러면, 네코메와 신쥬는, 오늘은 가게에 남아줄 수 있을까.
신쥬: 어……
린도: 물어보러 다니는 건 나와 마이카가 할 테니까 가게 쪽은 부탁할게.
신쥬: …… 알겠습니다.
신쥬: 그래도, 내일은 저도 물어보러 갈 테니까……!
린도: 응, 잘 부탁해. 그럼, 다녀올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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