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이프릴 풀 : 경시청특수기동수사대 STL ─ 11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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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 11화

 
케이: …… 이것이 일본의 전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「형사 드라마」로군.
코쿠요: 다르지.
소테츠: 장르를 보면 「비디오 영화」지.
소테츠: 쿠가 케이의 정부 역할인 건 재밌었어.
신쥬: 인간관계가 복잡했었지.
신쥬: 그리고, 갑작스러운 폭탄에는 나도 놀랐어. 이게 비디오 영화인가.
아키라: 왜 범인 죄─다 절벽까지 도망치는 걸까.
아키라: 어떻게 생각해? 사키 쨩.
사키: 어어…… 형식미라는 걸까요……?
아키라: 역시나~. 형식미 말이지. 납득해버렸다.
케이: 아키라, 사키와 쓸데없이 엮이지 마라.
아키라: 쓸데없다니 뭐야.
요시노: …… 열심히 연기했지만 이걸로 괜찮았던 걸까요……
코쿠요: 연기자는 나쁘지 않잖아. 나쁘다고 한다면 극본이지.
사키: 그래도, 즐거웠어요.
 
운영: 여러부─운! 수고하셨습니다!
운영:  녹화 영상을 쇼 홀에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세팅했어요!
아키라: 아니, 벌써 다 봤거든. 이쪽은.
운영: 그렇게 말하지 마시고~! 몇 번을 봐도 재밌다고 생각해요!
운영: 내장도 제대로 찍혀 있고 돌고 돌아서 좋은 선전이 됐을지도 몰라요!
운영: 피해자 역할도 연기하길 잘했어요!
케이: 네놈은 자고 있었을 뿐이잖나.
소테츠: 그나저나…… 공들인 것치고는 꽤 지방에 심야 방송이었지.
요시노: …… 아무도 안 볼, 지도……
케이: ……
케이: 사키, 스타레스에서는 이 드라마에 비할 정도가 아닌, 더욱 좋은 쇼를 전하도록 하지.
케이: 부디 지켜봐다오.
사키: 네, 기대하고 있을게요.
케이: 운영. 다음 쇼에 대해 얘기하고 싶군.
케이: 바로 임시 운영 팀을 모아라.
운영: 네, 네……!
사키: (드라마도 신선하고 재밌었지만 역시 스타레스의 쇼가 좋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