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X 1화
타이가: 응─…… 없네─.
타이가: 하히─, 이걸로 10연패. 이렇게 나오면 점점 더 수상하지─.
네코메: 저기 저기, 옥수수 가라아게 맥주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?
타이가: 지금 있는 정보는─보자……
네코메: 저기~요! 맥주 추가──
네코메: 아, 터치 패널로 하는 거였던가, 주문. 최근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진화했단 말이지이.
네코메: 어─디…… 얼레, 어떻게 된 거지. 어~이, 타이가~. 도~와줘~.
타이가: 애초에 폭발물은 건물 안에 없었던 거고……
타이가: 이건 사건의 선이 농─후─한……
네코메: 타이가아~ 형아, 목말라서 바짝 말라버리겠다니까~?
타이가: 뭐야, 기분 나쁘게.
타이가: 폭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려는 때에.
네코메: 방해해버렸어? 미안, 미안.
네코메: 난 나 나름대로, 타이가를 서포트하려고 따라온 건데~.
타이가: 가라아게 먹고 호들갑 떨고 있을 뿐이잖아.
타이가: …… 서포트라고 한─다면, 알려달라고.
네코메: 뭐를?
타이가: 전에, 가게에서 고래한테 짓눌렸을 때의 일.
네코메: 어째서?
타이가: 아─무래도 냄새가 난다고. 한때 몇 번이나 있던 화재와 스타레스에서의 폭발……
타이가: 어느 쪽이나 이번 사건과 이어지는 게 아닌가─ 하고.
네코메: 그렇구만. 그래도, 그다지 기억하고 있지 않단 말이지이.
네코메: 짓눌려진 나머지 한 명도 누구인지 모르니까.
타이가: 하아…… 그러냐.
네코메: 어쩔 수 없잖아. 그때는 좀 위험했으니까.
네코메: 그것보다 말야, 조사하는 건 좋지만 적당히 하는 편이 좋지 않겠어.
타이가: …… 역시 뭔가 알고 있는 거야, 형.
네코메: 걱정하고 있─을 뿐.
네코메: 게임과 다르게, 폭사해버리면 거기서 끝이니까.
타이가: 윽…… 폭사……
타이가: 무슨 꺼림─찍한 얘기를……
네코메: 죽어.
네코메: 현실에서 다시 시작은 통하지 않으니까 말이야. 죽으면 거기까지야.
EX 2화
소테츠: …… 여어, 상태는 어때.
소테츠: 눈치가 빠른데.
소테츠: 좋은 소재가 들어온 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야.
소테츠: 뭐야…… 화살이 빗나가 버렸나.
소테츠: 그럼 끊는다. 또 연락──
소테츠: 그걸 빠르게 말해달라고.
소테츠: 그래서, 알아냈다는 얘기라는 건?
소테츠: 아니…… 하지만, 짐작 가는 게 있기는 하네.
소테츠: 어쩌면, 여기서 가장 커다란 조직의 관련 시설이거나 했던 거 아니야?
소테츠: 그렇게 되면, 습격한 이유는 십중팔구 블랙카드라는 건가.
소테츠: 멍청한 소리 하긴. 네 정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추측이지.
소테츠: 하지만, 이걸로 또 재밌어졌는걸.
소테츠: 누가 사건을 일으켰는지를 알 수 있으면 더 재밌는 소재가 될 것 같아.
소테츠: 충고인가? 그런 성격도 아니면서.
소테츠: 아아, 그렇게 해줘.
신: 오니의 불이 비추는 팻말에 날갯짓 소리가 떼 지어 모이는가. 거친 바람을 막아야만 하겠군.
EX 3화
타카미: …… 혹시 방해해버린 걸까. 둘 다 심각해 보이는 얼굴이네.
케이: 그만한 것도 아니다.
운영: 아니 아니, 충분히 심각하다고요~!
운영: 사장님이 입원하고 계신 병원에서 정기 연락이 온 것 같은데요……
운영: 아직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아서.
타카미: 아아…… 그렇구나.
케이: 지금까지 몇 번이나 전해져 온 것처럼 상태는 안정되어 있다.
케이: 나머지는 시간문제겠지.
운영: 그럴지도 모르지만…… 연락이 올 때마다 기대해버린다고요.
운영: ──아니, 하나하나 풀 죽어 있을 때가 아니겠죠!
타카미: 그런 운영 군에게, 소식이야. P의 공연 수익이 정리됐어.
타카미: 오너 방에서 야코가 기다리고 있어. 같이 체크를 부탁하고 싶다더라.
운영: 정말인가요! 감사합니다~! 저, 다녀올게요!
타카미: 이 상태로, 다음 공연도 막힘 없이 진행하고 싶은걸.
케이: 그것에 대해서, 타카미. 네놈에게 묻지.
케이: 오너 업무와 W의 공연이 겹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지.
타카미: 특별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.
타카미: 지금은 항렬도 높지 않으니까 전보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.
타카미: 그만큼을 오너 업무에 돌리는 형태로 양립이 가능하려나.
케이: 공연을 위한 레슨이 시작되어도 같은 말을 할 수 있겠나.
타카미: 그걸 위해 임시 운영 팀을 꾸린 거잖아.
타카미: 물론 조정이 필요할 때는 야코 쪽과도 상담할 생각이지만.
타카미: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.
케이: 네놈이 그걸로 된다면 상관없다. 하나 팀으로서는 어떨까.
타카미: 코쿠요와 아키라가 팀을 견인할 테니까, 아무런 문제도──
케이: 지금까지는 말이지.
케이: 하나, 앞으로도 통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.
타카미: …… 두 탑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?
케이: 각 팀이 진화를 이루어내는 중, W만이 불변한 채로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.
케이: 머지않아 변화의 때는 찾아온다.
케이: 그때, 네놈은 무엇을 우선할 것이지?
타카미: ……
케이: 이 가게에 몸을 둔 의의를 잊지 마라.
타카미: 캐스트끼리의 의의인가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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