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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계절 이벤트/4주년 : Outsider

4주년 : Outsider ─ 8화

by 카제제 2023. 9. 13.

공통 8화

 

사키: 여러분, 수고하셨습니다.

란: 오오─, 누나잖아. 오늘도 보러 와줬구나.

네코메: 사키 쨩도 고생이지~. 캐스트 고르기에 관극에, 엄청 바쁘지 않아?

사키: 아뇨, 저는 전혀……. 여러분 쪽이,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요.

타이가: 솔직히, 힘든 건 부정할 수 없네여. 특히 이번에는.

타이가: 뭔가여, 그 즉흥 파트. 긴장감, 아직도 너무 빡세지 않슴까?

란: 에─? 난 꽤 좋은데. 쫌 익숙해진 느낌 들고!

타이가: 우에─, 진심임까. 그런 신경 쓰는 무대, 익숙질리가 없슴다─.

타이가: 뭐, 처음보다는 낫지만여.

카스미: 평소보다 긴장해야 하는 건 변함 없으니까여.

란: 좋잖아, 서바이벌!

란: 혹시 지금 여기서 찐으로 살육이 일어난자면 이런 느낌인가~ 같아서, 두근거리지 않아~?

네코메: 이건 또 상당히 불온하네.

란: 아니 아니, 진짜로. 실제로, 있으면 어떨지 신경 쓰이잖아─!

타이가: 겍…… 상상하는 것만으로도, 오싹함다…….

카스미: 자신은 엑스트라라서 가장 먼저 죽을 운명이려나여~.

카스미: 그렇게 생각해두면, 마음도 편함다.

타이가: 싫을 걸여. 보통.

란: 옷! 그렇다는 건,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타이가는 싸운다는 건가─.

타이가: 싸운다고 할─까…… 트랩 같은 걸 구사해서 살아남아줄 검다.

타이가: 정면으로 부딪혀서, 정정당당하게 승부 같은 건 제 캐릭터가 아니라.

타이가: 코쿠요 같은 거랑 치고받았다간, 너덜너덜해질 게 눈에 훤하니까여.

네코메: 코쿠요는, 오히려 삭 죽일 것 같지만 말이지.

란: 아하하하, 그거 그럴지도! 마주치자마자, 한방에 숨통을 끊는 것처럼!

란: 그래도, 육탄전이 강한 타입에는 폭탄 던져서 선제공격이라던가, 가능하잖아.

타이가: 아니─, 더 확실하게 처리해두고 싶네여.

타이가: 같은 원거리라면, 독 트랩으로 움직일 수 없게 해두고 결정타라던가.

타이가: 참고로, 폭탄은 스스로 설치하는 것보다, 해제하는 상대를 맥이는 쪽이 즐겁슴─다.

네코메: 이야─, 타이가가 의욕 잔뜩이라 기특하네, 기특해.

네코메: 그래도, 그런 교활한 수를 쓰는 캐는 마지막에 자멸하는 녀석이지 않아?

타이가: 으……. 싫은 소리 하지 마─.

란: 거기서, 란쨩 대활약이라는 거지.

란: 남은 강자를, 한방에 처리~라는 거지☆ 합법적으로 죽고 죽일 수 있다니, 최고잖아.

사키: (얘기가 점점 불온한 방향으로……)

타이가: 완전히 사이코패스의 그거잖─슴까. 사키 씨도 완전 쫄았다고여.

란: 당연히, 마지막의 마지막에는, 무슨 일이 있어도 사키 쨩의 목숨을 지킬 생각이야.

란: 그러니까 안심해! 누나!

사키: 아하하…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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