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통 1화
사키: 안녕하세요.
하리: 안녕하십니까, 사키 씨. 안으로 들어오세요.
하리: 지금, 용의 해 공연의 스케줄을 분배하고 있던 참입니다.
사키: 그래서 모두, 모여 계셨던 거군요.
콘고: 하리, 잠깐 괜찮아?
콘고: 스케줄을 보니, 외부에서 공연하는 건 첫날 1번뿐인 것 같은데.
신쥬: 엣? …… 아, 진짜다!
하리: 이번에는, 첫날만 외부 이벤트에 출연, 이후 공연은 스타레스에서 진행합니다.
하리: 신규 고객을 가게로 불러들이는 게 이번 목적인 듯하더군요.
콘고: 과연, 그런 건가.
신쥬: 처음 보는 사람이 스타레스를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첫날은 절대로 실패할 수 없겠네.
기: 전력으로 한다. 그건 어떤 공연이든 똑같아.
미즈키: 구시렁구시렁 생각할 거 없─잖냐. 어디서 하─든, 뜨겁게 만들어 버리면 된─다고.
신쥬: 아하하, 그것도 그렇네!
사키: 저, 신쥬 씨는 괜찮으신가요? 팀P는 정월 공연도 있고…….
신쥬: 그거, 린도도 같은 말을 했어. 아무쪼록 다치지 않게 하래.
신쥬: 그래도 괜찮아. 물론 조정해서, 어느 쪽 공연도 전력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.
사키: 어느 쪽도 기대하고 있을게요.
콘고: 대본 봤는데, 이번에는 댄스가 메인인 공연이구나.
하리: 예. 어디선가 우연히 들은 모쿠렌이 출연을 바꾸라며 덤벼 들었죠.
사키: (모쿠렌 씨다워……)
콘고: 기는 대본, 괜찮았어?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봐.
기: 알았어.
기: …… 이 역할, 미즈키랑 닮았어.
신쥬: 아, 황제 용왕 말이지? 나도 생각했어!
콘고: 양보할 수 없는 게 있다고는 해도, 형 4명에게 싸움을 걸다니 호쾌하지.
미즈키: 맘에 안 들─면 박살낸다. 이번 역할, 마음에 들었어.
사키: 저도, 당일은 여러분을 응원하러 갈게요.
미즈키: 어, 맡겨둬!
신쥬: 회장이지만, 야외 스테이지와 스타레스는 이것저것 다르지? 넓이라든가, 소리의 느낌이라든가.
하리: 그렇네요. 리허설도 전날밖에 할 수 없으니,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신쥬: 오케이. 기합 넣고 가자!
미즈키: 그럼, 빨랑 연습하자─고. 레슨장 예약 팍팍 넣고 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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