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화
메노우: 어라, 요시노, 휴식?
요시노: 아…… 응. 두 사람은 레슨하고 온 거야? 수고했어.
린도: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던데, 무슨 일이 있었나요?
요시노: 으응,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지만……
요시노: 그냥, 조금 이 1년을 되돌아보면 다양한 일이 있었다고 생각해서.
메노우: 아~…… 서열전 일이라던가? K에 이어서 W까지 말이지.
메노우: 오너도 참, 잘도 매번 여러 가지로 생각하지.
요시노: 그러게…… 결과적으로, 팀의 활성화로 이어졌을 테니까 됐지만.
요시노: 나도 여러모로 공부가 됐고.
린도: …… 그 오너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.
메노우: 그래도 자극이 있는 건 좋은 일이야. 나는 싫지 않으려나.
린도: 저로서는 그것보다도, 그 두 사람이 돌아온 데에 놀랐지만.
요시노: 네코메랑 이와미 씨 말이야? 그것도 갑작스러웠으니까.
린도: 예. 특히 네코메…… 그런 식일 줄은, 생각하지 못했으니까요.
메노우: 그걸 말한다면 히스 일도 그렇지 않아? 쇼 도중에 쓰러지다니.
린도: 팀B의 멤버와 사키 씨는 특히 놀랐겠지.
린도: 최종적으로는, 제대로 퇴원하고 복귀할 수 있었으니까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, 겠지.
요시노: 한때는 팀의 존속도 위태로웠으니까 정말 다행이야.
요시노: …… 역시 이렇게 되돌아보면 끝이 없네.
린도: 좋든 나쁘든, 스타레스다운 1년이었다…… 그런 것이겠죠.
요시노: 그거, 앞으로도 진정되는 일은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데.
린도: 어떨까요. 예기치 못한 상황이 계속되는 건 피하고 싶지만요.
메노우: 나는, 다음에는 아키 씨랑 하루 씨라고 생각하는데.
메노우: 언제 돌아올까.
요시노: 어…… 돌아올 수 있는 거야?
린도: 단언할 수는 없지만, 이제 와서는 불가능하다고도 말할 수 없겠죠.
메노우: 맞아 맞아. 코이치 씨도 두 사람의 행방은 모르는 것 같았지만.
메노우: 네코메도 코이치 씨도 어떻게든 무사히 돌아왔으니까.
메노우: 하루 씨들도, 의외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.
요시노: 그런가…… 그러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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