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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스토리/막간 : Bygone Days

[이벤트] 막간 : Bygone Days (3)

by 카제제 2022. 9. 17.

3화

 

신쥬: 수고했어, 마이카. 오늘은 이걸로 끝이었지?

마이카: 아아. 내일 스케줄, 확인해둬.

신쥬: 응. 알겠어.

신쥬: …… 하아.

마이카: 왜 그래?

신쥬: 으─응…… 스타레스의 쇼와는 다르구나 싶어서.

마이카: 그건 그렇지. 지금 순회, 노래뿐이라 퍼포먼스는 없고.

신쥬: 으응…… 그것뿐이려나.

마이카: 확실하게 모르겠네. 뭐가 있으면 말해봐.

신쥬: …… 있지, 마이카.

신쥬: 오늘, 사회 보는 사람이 어떻게 소개했는지, 기억해?

마이카: 하? 뭐야 갑자기. 분명 「스타레스의 팀P」잖아?

신쥬: 그래 그거! 그거 말이지, 이상한 느낌…… 안 들어?

신쥬: 3명밖에 없는데, 「팀P」라니, 나는 위화감 드는걸.

마이카: 아아, 그거. 뭐 말하고 싶은 건 알겠어.

마이카: 5명이 아니면, 스타레스의 팀이 아니다, 라는 거잖아.

신쥬: 응응.

마이카: 어쩔 수 없잖아, 그거. 지금은 스타레스의 무대가 아니니까.

신쥬: 하아~…… 그렇겠지.

신쥬: 아─아. 순회도 좋지만, 빨리 스타레스의 무대에 5명으로 서고 싶다아.

마이카: 5명 말이지……

신쥬: 어, 마이카는 3명이라도 괜찮아?

마이카: 그런 건 아니지만.

마이카: 그냥, 팀P는 들어오고 바뀌는 게 격렬했으니까, 특정한 5명이라는 이미지가 없거든.

신쥬: 확실히 자주 뒤바뀌었었지. 마이카가 온 후에도, 미즈키에 쿠에…… 야코.

마이카: 앞으로는 W처럼, 정해진 멤버로 안정된 쇼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.

신쥬: ……

마이카: 신쥬?

신쥬: 있지, 어떤 5명으로 무대에 섰을 때도, 즐거웠다고 생각하지 않아?

마이카: …… 그러게.

신쥬: 다시, 모두와 무대에 서고 싶네…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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