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통 2화
신쥬: 타카미, 이쪽 종이 상자는 내용물 전부 정리됐어.
타카미: 고마워. 하는 김에, 빈 상자는 분해해서 정리해줄 수 있을까.
신쥬: 알겠어! 그건 그렇고, 굉장한 양──
긴세이: 하아~……
신쥬: 아, 긴세이 수고했어!
타카미: 상당히 깊은 한숨인데, 무슨 일 있어?
긴세이: 실은 말이지…… 저번에 운영 군의 상담을 들어줬거든.
긴세이: 이번 공연이 끝나면, 모든 캐스트가 참가하는 꽃놀이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면서.
신쥬: 모든 캐스트 참가!?
타카미: 그건 또, 과감한 주최인걸.
긴세이: 드디어 스타레스의 체제가 진정됐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가자는 의도인 것 같지만.
신쥬: 다 같이 궐기집회하자는 거야? 재밌겠다!
긴세이: 아니, 전원 모은다니 무리지……
신쥬: 으, 으─응……
긴세이: 하리도 같이 간사가 됐지만 말이야. 둘이서, 무리라고 생각해서 말했거든.
긴세이: 그런데, 장소 준비도 절차도 벌써 마쳐서, 개최하지 못하면 회장 취소료가 들어.
긴세이: 그러니까 모든 캐스트에게 말을 걸어달라고 들어서, 어쩔 수 없이 맡았지만……
긴세이: 오늘까지 몇 명인가 말을 걸고, 모조리 실패.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……
타카미: 꽤 큰일인 것 같네.
신쥬: 확실히, 가게 밖에서 모여서 회식이라니 그다지 안 하지.
신쥬: 아, 그래도 『하늘하늘』의 천추락에서, 뒤풀이로 꽃놀이 했다고 들었는데?
긴세이: 그건 공연의 열량이 높고 달성감이 있었기 때문에, 실현한 거야.
긴세이: 이번에는 공연 전부터 타진하고 있고, 애초에 공연에 참가하지 않는 캐스트도 있으니까.
신쥬: 그렇구나, 사정이 다른건가~……
긴세이: 참고로 묻는데 두 사람은 참가해줄 거지?
신쥬: 나는 완전 괜찮아! 평범하게 기대돼.
타카미: 나도 상관없어. 공연 중에 손이 가게 해서 미안한걸.
긴세이: 타카미가 사과할 일은 아니지만…… 다른 녀석들은 어떻게 해야 참가해줄 거라고 생각해?
긴세이: 내가 아무리 말을 건다고 해서, 그 녀석들이 모일 리가 없단 말이지.
타카미: 그러면, 강력한 조력자에게도 조력을 부탁하는 게 어떨까.
긴세이: 강력한 조력자……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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