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부 막간 2.5장 : All of me ─ 4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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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 4화

 

관객 1: 팀P, 매번 공연 조금씩 달라서 즐겁지.

관객 2: 응응,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들어.

사키: (정말로,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스테이지였어……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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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코메: 안녕 사키 쨩, 기다렸어.

사키: 수고하셨습니다, 여러분.

네코메: 어땠어? 오늘 무대. 감상 들려줘.

사키: 네, 어쩐지 볼 때마다 달라서 신선해요.

네코메: 역시? 메노우가 나랑 신쥬를 시험하러 온단 말이지.

신쥬: 맞아 맞아. 변화구를 던지고 거기에 어떻게 응하는가, 같이.

신쥬: 처음에는 두근두근했지만 지금은 엄청 즐거워!

사키: (확실히 스테이지에서 즐거움이 전해져 왔지)

네코메: 저기, 나도 슬슬 무대랑 잘 어울리고 있지. 팀P로서, 어떠려나?

 

마이카: 바로 우쭐해지지 마, 너.

사키: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.

마이카: 고마워.

메노우: 후후, 처음에는 바뀐 보람이 없는 무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지만.

메노우: 나도, 생각한 것 이상으로 즐기고 있어.

메노우: K가 드물게 불안정해서 재밌는 일이 되었으니까.

마이카: 불안정……?

마이카: 나는 마음에 걸리는 거 없었는데. 그래? 린도.

린도: …… 확실히, 메노우의 말대로일지도 모르겠네.

사키: (전혀 눈치채지 못했어……)

린도: …… 당신이 즐겨주고 계신다면 다행이에요.

메노우: 그래도, 나쁜 건 아니잖아.

메노우: 그게 좋은 맛을 내고 있어서 대결도 끓어오르고 있으니까.

네코메: 흐─응? 대결치고는 페어하지 못하게 될 것 같네.

신쥬: ──아, 미안. 나 먼저 빠질게. 다음에 홀이었어.

신쥬: 그럼 나중에 보자, 사키 쨩.

 

메노우: 저기 다들, 이 다음에 중반 장면 연습하지 않을래?

메노우: 오늘 공연에서 조금 맞물리지 않았던 느낌이 들었단 말이지.

마이카: 추가 레슨인가. 좋아, 알았어.

린도: 그럼, 저희도 이만. 사키 씨, 내일도 즐겨주세요.

사키: 네.

 

사키: (팀K가 불안정…… 그렇게는 안 보였는데, 괜찮으려나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