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부 막간 2.5장 : All of me ─ 6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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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화

 

마이카: 요시노가 하차……

신쥬: ……

마이카: 손님들 사이에서도 동요가 퍼지고 있는데…… 괜찮으려나.

메노우: 어쩔 수 없어. 요시노가 스테이지보다 우선해야만 하는 사정이잖아.

메노우: 대타를 할 캐스트가 없었으면 공연을 중지하게 될 뻔했어.

신쥬: 그래도……

신쥬: …… 야코, 프레셔, 빡세겠지.

메노우: 그거야말로, 우리가 신경 써도 어쩔 수 없잖아.

메노우: 이쪽은 이쪽대로, 공연을 어떻게 좋게 만들지…… 지금은 그걸 생각해야지.

신쥬: 그렇지만……

네코메: 스타레스는 욕망을 이루는 장소라고 하잖아.

네코메: 스테이지를 좋게 만들고 싶은 것도, 손님들이 좋은 스테이지를 보고 싶은 것도──

네코메: 어느 쪽의 「욕(欲)」도 만족시켜 가야지.

린도: 네코메의 말대로야. 지금은 동요해서는 안 돼.

마이카: …… 그렇지. 미안. 제대로 P의 스테이지를 하자.

마이카: 팀K가 이걸로 퀄리티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.

신쥬: 응. 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거야.

신쥬: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, 야코라면 제대로 할 수 있겠지.

신쥬: 그렇다면 나도 지고 있을 수는 없어.

린도: …… 둘 다 괜찮은 것 같네.

린도: 우리는,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지를 전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