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통 4화
린도: 오늘은 여기까지.
린도: 공연은 계속되니까, 각자 컨디션 관리하면서 만전을 다해 임하도록.
신쥬: 수고했어. 내일 스테이지도 열심히 하자!
신쥬: 아─, 왠지 배고파졌다. 돌아가는 길에 무조건 뭐 사 먹겠네.
신쥬: 편의점에서 재밌는 오뎅 건더기, 찾았거든.
네코메: 혹시 양배추롤 같은 거? 나도 궁금했어.
마이카: 린도는? 남아서 연습?
린도: 아직 부족하니까.
마이카: …… 부족하다, 인가.
마이카: 확실히 이번 스테이지는 왕자 1명의 파트가 많지.
마이카: 그렇다고 해도, 너 혼자서 계속하는 건 좀 아니잖아.
신쥬: 마이카, 왜 그래.
마이카: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. 공연 전에도, 공연 중에도.
마이카: 린도와 우리, 목표의 공유가 안 되고 있다고.
네코메: 뭐어, 이쯤에서 서로 얘기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.
네코메: 긴세이도 말했잖아? 생각하는 걸 제대로 말하라고 말야.
린도: …… 그렇네.
마이카: 이번 공연의 테마에 대해서, 나는 네 생각을 알고 싶어.
마이카: 대답해 줄 거지, 린도.
신쥬: 나도 알고 싶어. 생각하는 거, 제대로 듣고 싶어.
신쥬: 왕자와 제비도, 말을 나눠서 이어졌잖아.
메노우: 확실히 그래. 제비는 왕자의 말에 응해서 보석을 전했어.
메노우: 입을 다문 채였다면, 마을 사람에게 행복은 전할 수 없었어.
린도: …… 왕자는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세계에서 살아있지 않아.
네코메: 과연. 린도가 보고 있는 건 거기인가.
신쥬: 그으…… 좀 모르겠지만, 생각해볼게.
메노우: 행복한 왕자다운 「고독」이네.
마이카: …… 의도는 이해했어.
마이카: 하지만, 그런가. 같은 세계에 살고 있지 않은 건가.
마이카: 네가 연기하는 왕자는, 사람들을 위해 납 심장으로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데도.
마이카: 그들의 기쁨이나 감사는 받아들이지 않는구나.
린도: 그럴 필요는 없어. 제대로 전해졌다면, 그게 「행복」이니까.
마이카: …… 「100%에 충분하지 않다」라고 너는 말하는데.
마이카: 그럼, 지금의 네가 보고 있는 기준은 뭐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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