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메인 스토리/3부 최종장 : 듀얼 보더

3부 최종장 : 듀얼 보더 ─ 오프닝

by 카제제 2022. 9. 6.
5팀제 부활을 걸고, 모든 팀을 끌어들인 「듀얼 보더」가 개최된다. 말 그대로 이중의 싸움에 다양한 생각이 섞여 있는 와중, 새로운 위기가 스타레스에 다가오려 하고 있었다──

 


 

오프닝 (1)

 

히스: …… 또, 당신이야.

히스: 여기, 내 마음에 든 곳이거든.

케이: 용건이 없으면 올리도 없지.

케이: 이전에, 그녀의 상황을 들었다만, 지금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.

케이: 아마도 이제 시간은, 그다지 남아있지 않겠지.

히스: …… 그 사람은 내가 지켜. 당신한테는 맡길 수 없어.

케이: 훗……

케이: 그 의기는 좋게 보지만, 그렇다고 해서 너도 만전은 아니겠지.

케이: 네게 필요한 것이다.

히스: …… 무슨 속셈이야?

케이: 어떻게 할지는 네게 달렸다.

케이: 하나 그녀를 지키기 위해……라고 한다면, 내용물을 볼 생각이 드나?

케이: 본다면 답장을 다오. 기다리고 있으마.

히스: 어이, 멋대로 얘기를 진행하지 마.

케이: 진행하는 것 외에는 없다. 시간은 이제 없다.

케이: 히스, 골라라. 지킬 자를 위해, 나와 협력할 것인가 아닌가를.

 

히스: …… 왜 당신한테 협력해야 하는 거야.

히스: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돌아와서…… 열받아.

히스: …… 사키.

 


 

오프닝 (2)

 

린도: 코쿠요, 그걸 옮기면 이번에는 이쪽 선반도 부탁합니다.

린도: 저와 긴세이가, 상자는 옮길 테니.

코쿠요: 쳇…… 왜 이런 이사 같은 일을 해야만 하는 거야.

소테츠: 그야 당연히, 이 가게에서 이제부터 전쟁이 시작되니까 그렇겠지.

코쿠요: 거창하게 말하지 마. 평소대로의 대결 같은 거잖아.

코쿠요: 어이, 긴세이. 그쪽에 상자 두지 마. 플래스터를 둘 곳이 사라지잖냐.

긴세이: 아아, 그런가. 미안.

린도: 「평소대로의 대결」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, 케이는 뭔가 다른 걸 생각하고 있는 것 같죠.

코쿠요: 그 녀석은 휘두르는 짓밖에 안 해.

린도: 그에게 있어서는 「의미가 있는」 일, 이겠지만요.

코쿠요: …… 되게 침착하게 있는데. 싸움은 바라던 바인가?

린도: 그렇네요…… 그럴지도 몰라요.

린도: 지난번 쇼다운, 우리 P는 순위로 따지면 3위였어요.

린도: 하지만 실제로 팀이 승리한 건 한 번뿐. 그게 저는 정말로…… 분해요.

린도: 무엇보다 응원해주신 손님들께 면목이 없어요. 그런 마음은 사양입니다.

린도: 그러니 이번 대결은, 만회의 찬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.

코쿠요: …… 헤에. 싸울 마음은 충분하다는 건가.

린도: 케이가 말했었죠, W에는 페널티가 부과되어 있다고.

코쿠요: 그래서 뭐야? 그딴 걸로 고전할 정도로 W는 약하지 않다고.

코쿠요: 다른 팀을 걱정할 틈이 있으면, 만회라는 것의 계책이라도 짜야겠지.

린도: 네, 그렇네요.

 

소테츠: 벌써부터 불똥을 튀길 줄이야, 혈기 넘치기 그지 없구만.

소테츠: 긴세이, 너도 큰일이네. K와 P 겸임이잖아? 책임이 중대하다고.

긴세이: …… 응? 아아, 그렇지.

긴세이: 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해야겠지.

소테츠: 헤에……?

 


 

오프닝 (3)

 

사키: 케이 씨, 어디일까……

자쿠로: 이런 이런, 누구인가 하니 당신이었나요, 운명의 작은 새. 스타레스에 어서 오시지요.

사키: 안녕하세요, 자쿠로 씨.

자쿠로: 흠…… 무엇인지 고민이라도? 평소와 다르게 슬픈 얼굴인 듯.

자쿠로: 당신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것이, 무언가 있었는지?

자쿠로: 아아, 그렇다고 한다면 중대한 사태. 괜찮다면 제게 들려주시지 않겠나요.

자쿠로: 미력하나마 당신의 도움이 되고 싶사옵니다.

사키: 으음…… 고민인 건 아닌데. 케이 씨, 어디에 계시려나 해서.

자쿠로: 하하아, 케이가 있는 곳을 알지 못하고, 고뇌하는 어린양, 초원에 서다, 라.

자쿠로: 「지금」 스타레스에 있는지는 제쳐 두고, 개점 시간이 되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지.

자쿠로: 그때까지 당황하지 말고 외로워하지 말고, 기분 전환으로 저의 노래를 듣는 것은 어떠신지요?

자쿠로: 예, 예, 당신이 바란다고 한다면 어떤 노래라도.

 

기: 케이라면 사무실에 있었어.

기: 신, 이 사람을 데려가 줘.

신: 자신의 그림자는 길잡이가 되지 못한다. 자, 가자.

사키: 아, 어, 네. 그러면 실례할게요.

 

자쿠로: 어쩜, 노골적인 떼어놓음. 차라리 시원시원하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.

기: 그 사람에게 다가가지 마, 자쿠로.

자쿠로: 오오, 무서워라 무서워. 당신의 불순물 없는 적의는 방해되는 맛이 없어 한층 더 꺼림칙하군요.

자쿠로: 이것 참 안됐군요, 기.

자쿠로: 기억을 갖고 있지 않은 저와, 정(情)을 모르는 당신은 먼 듯 가까운 「동지」 같은 것.

자쿠로: 손을 맞잡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텐데.

기: 무슨 말이야……?

기: 사이좋아질 리가 없어. 너는 위험해.

자쿠로: 이런 이런, 쌀쌀맞은 말투. 뭐어, 무리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.

 


 

오프닝 (4)

 

야코: 여, 하리.

하리: 야코……!

하리: 지난번에 지하도에서 만난 후네요. 어서 오세요, 시어터 스타레스에.

야코: 얘기를 했더니 가게가 어떻게 됐는지 신경 쓰여서. 시간이 있었으니까 온 거야.

야코: 예약은 안 했지만, 자리는 있을까?

하리: 안내는 가능하지만, 오늘은 쇼가 쉬는 날이라. 식사만 가능합니다만……

야코: 어, 그랬구나?

야코: 으─응, 그래도 모처럼 왔으니까, 가게 요리를 먹고 돌아갈까.

하리: 알겠습니다. 내일부터 나오는 한정 메뉴가 있으니, 그걸 특별히 서비스할게요.


야코: 흐응, 역시 쇼를 쉬면, 붐비는 건 이 정도인가.

야코: 그냥 캐스트와 느긋하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, 의외로 노리는 사람은 있으려나.

야코: 그렇다곤 해도 가게로서는 쇼로 고객을 모으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……

하리: 지금은 마침 다음의 준비 기간이거든요.

야코: 다음은 어디 팀이야?

 

모쿠렌: 모든 팀을 끌어들인 쇼 프로그램이다.

야코: 어……

모쿠렌: 쇼다운에서 활동 휴식이 된 K가 부활을 걸고 싸움을 걸어왔어.

모쿠렌: 저번에 했던 보어 라인과 비슷한 시스템이 되는 것 같아.

야코: 보더 라인……

야코: 그보다 모든 팀이라니, 스타멘이 부족한 게…… 괜찮은 거야?

모쿠렌: 네가 걱정할 일이 아니야. 부족하지 않게 어떻게든 해.

야코: 그건, 그렇겠지만.

하리: 야코, 아무래도 소문으로는 모든 팀이 계절 공연의 리바이벌을 한다는 것 같아요.

하리: 시간이 있으면 꼭 보러 와주세요.

야코: 헤에, 리바이벌인가. 손님들도 기뻐할 것 같네.

야코: 응? 계절이라는 건, 팀K는 혹시……

하리: 할로윈 공연이죠. 노래하는 건 요시노입니다.

야코: 그런가, 요시노가. 그러면 응원하러 와야겠네.

하리: 분명 기뻐할 거예요. 요시노에게도 전해 두겠습니다.

하리: 그러면 메뉴를 주문하고 올 테니, 잠시 기다려 주세요.

 

야코: …… 두 번째의 보더 라인인가.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