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화
마이카: 후우. 사키에겐 싱어 건은 전했고, 일단 괜찮으려나……
마이카: …… 응?
마이카: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는 거야, 야코.
야코: 아아, 마이카.
야코: 오랜만에 봤지만, 천장이 넓구나…… 하고.
마이카: 그 거대한 고래 뼈, 없어져서 그런 걸까.
신쥬: 왜 그래, 둘 다. 무슨 얘기야?
야코: 천장에 있던 고래 얘기.
신쥬: 아아, 고래인가. 뭔가 쓸쓸해졌지.
마이카: 뭐, 이걸로 낙하할 리스크는 없어졌으니까, 괜찮지 않아.
야코: 나는 역시 조금 쓸쓸한걸. 무대에서도 보이는 심벌이었으니까.
신쥬: …… 응후후후후.
야코: 뭐야, 기분 나쁘게 웃고.
신쥬: 어서 와, 야코!
야코: ……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, 조금 도와주러 왔을 뿐이라니까.
신쥬: 그래도, 팀K의 언더에 들어갔다고, 운영 군한테서 들었어.
마이카: 어? 너, 팀K인 거야?
야코: 아아. 조금 전에 운영 군에게서 연락이 있었거든. 팀K가 큰일이니까, 도와달라고.
마이카: 그렇구나…… 긴세이가 K로 돌아가고, 야코가 P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?
야코: 글쎄. 그건 스타레스의 사정이니까, 나는 몰라.
신쥬: 그래도, 지금은 다시 스타레스의 동료야. 팀은 달라도 기뻐.
야코: 뭐라는 거야, 신쥬. 팀이 다른 편이 좋잖아.
야코: 나는, 너를 이기고 나갔으니까. 같은 팀이면 리벤지하기 힘들잖아.
신쥬: 읏…… 그런가. 그렇지.
신쥬: 다음에는 반드시, 내가 이길 거니까! 야코한테는 지지 않아!
마이카: 네 네, 거기까지 해. 우선 신쥬가 할 일은 마저 청소하는 거야.
마이카: 야코도 언더니까, 대결할 권한도 없잖아?
마이카: 올라와봐. 일단 여기까지 말이야.
야코: 아아. 다시 한번 기회를 받았으니까. 팀K로 처음부터 열심히 하겠어.
야코: 단, 카스미처럼 겸업 퍼포머니까, 시프트라던가, 그쪽은 적당히 해줘.
신쥬: 응! 앞으로도 잘 부탁해, 야코!
'계절 이벤트 스토리 > 2주년 : Ignite a Nois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6) (0) | 2022.09.18 |
---|---|
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5) (0) | 2022.09.18 |
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3) (0) | 2022.09.17 |
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2) (0) | 2022.09.17 |
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1) (0) | 2022.09.17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