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벤트] 2주년 : Ignite a Noise 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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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화

 

케이: ──전달 사항은 이상이다. 해산하지.

 

소테츠: …… 이거야 원. 내가 넘버 투냐고. 한 계급 승진이라니, 참.

소테츠: 넘버 투 같은 건 안 어울리는데. 그렇지, 원래 넘버 투?

긴세이: 케이가 너로 하겠다고 했잖아. 제대로 하라고, 소테츠.

요시노: 케이는 「잠정적으로」라고도 말했었지만.

소테츠: 그렇지. 팀P에서의 의무를 다하면, 다시 네가 넘버 투인 건가, 긴세이.

긴세이: 어떠려나……

긴세이: 하아…… 나는 팀P와 팀K, 양쪽의 5번째인가……

기: 긴세이는 5번째면 곤란해?

긴세이: 아니, 곤란해하고 있는 건 아니야.

긴세이: 팀P와 팀K 양쪽을 한다면, 중요한 역할에 두지 않는 것도 이해해.

긴세이: 스타레스에서는, 순서가 위일수록 좋은 역할이 주어지니까.

소테츠: 섬머 쇼의 포장마차도 그렇고, 점점 편리해지고 있구나, 긴세이.

소테츠: 집마다 하나씩 들여놓으세요, 은으로 만든 별(銀の星)…… 라던가.

긴세이: 좀 봐줘.

요시노: 오늘은 없지만, 앞으로는 팀K에 야코가 들어오는 거지.

소테츠: 언더로 말이야.

기: 언더…… 즉, 긴세이의 대리?

긴세이: 그래. 내가 팀P에 가있을 때만, 대신해서 팀K의 쇼에는 야코가 들어와.

소테츠: P에 야코를 돌려보내지 않았지. 긴세이를 이동시키는 것보다 얘기가 빠를 것 같은데.

요시노: 으─응…… 이제 맺힌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, 야코에게는 P에 있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까.

소테츠: …… 그것도 그런가. 그런 녀석을 느닷없이 옛집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나.

요시노: 아마도.

소테츠: 그럼, 팀K에 남기 위해서는, 더 열심히 해야겠네, 긴세이.

소테츠: 야코가 스타멘으로 올라가면, 그거야말로 너, 면직이라고.

긴세이: 으…… 그렇게 되지 않게 열심히 할 거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