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이어 : 백화의 소구(咲駆) (7)

7화

운영: 아, 카자미 씨.

운영: 지금부터 팀K 분들이 계신 곳으로 가는데, 괜찮으시면 같이 어떠세요?

사키: 마침 오늘 쇼의 감상을 전하려고 가는 중이었어요.

사키: 함께 가기로 할게요.

운영: 여러분, 수고하셨습니다!

운영: 중간 경과가 되겠지만, 정월 공연에 대해서 앙케이트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.

운영: 이번 공연, 손님들로부터 무척이나 호평이에요.

긴세이: 헤에, 그건 기쁘네.

운영: 먼저 「매일 다른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겁다」「각자 역할에 하이라이트가 있어서 기쁘다」 등이네요.

운영: 말고도 「요시노 씨 오키타가 어울린다」와 각 역할에 대한 감상도 전해 주셨어요.

요시노: …… 그렇구나.

요시노: 이번에는 연기도 신경을 썼으니까 받아들여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.

야코: 요시노도 그렇지만, 검극 장면이 본격적이었지.

야코: 기와 대치하는 장면, 나, 목숨의 위험을 느끼거든.

요시노: 아아, 기의 전투씬은 세련됐지.

기: 검은 서툴렀지만, 연습했어.

기: 사범님에게도 칭찬 받았어.

야코: 어, 사범……?

요시노: 그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할게, 야코.

케이: 사키, 네 의견도 듣고 싶군.

케이: 오늘 공연은 네 마음을 만족시킨 것이었나?

사키: 네. 무척 즐거웠어요.

케이: 너를 만족시켰다면 다행이다.

케이: 사키, 모든 것은 너를 위해 준비한 쇼다.

케이: 그리고 이것만큼은 믿어다오.

케이: 지금까지도, 앞으로도 나의 선택은 전부 너를 생각하며 한 것임을.

사키: 케이 씨……?

케이: 사키, 홀로 돌아가지. 추천하는 드링크를 대접하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