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계절 이벤트 스토리/에이프릴 풀 : 경시청특수기동수사대STL

에이프릴 풀 : 경시청특수기동수사대 STL ─ 6화

by 카제제 2023. 4. 2.

공통 6화

 

요시자와: 그러면, 30분 후에 여기서 만나기로 하죠. 무슨 일이 있으면 전화해주세요.

코쿠세: 오우, 알았다.

 

아키라카: 여어여어, 코쿠세 쨩. 잘 지냈나~?

란: 여전히 화려한 생김새구만~.

즈키: 언제 봐도 웃기지도 않네, 저래놓고 경찰이라니.

코쿠세: 쳇. 귀찮구만. 어쩐 일이냐?

아키라카: 싫다아, 박정한 남자는 인기 없다. 코쿠세 쨩이 재밌는 수사하고 있대서──

아키라카: 구역 녀석들한테 들었거든. 조금 인사하러 왔다는 거지.

 

─ 「케이구미」 아키라카(연기자: 아키라) 케이구미의 부두목. 코쿠세를 부추기는 것만이 나날의 즐거움

─ 즈키(연기자: 미즈키) 란(연기자: 란) 케이구미의 부하들. 2인 세트로 날뛰고 다니는 「서쪽의 쌍전」

*케이구미 캐릭터들은 간사이벤을 씁니다. 사투리를 못써서... 직접 상상해주시길...

 

란: 저기 라이브 하우스지─? 즈키랑 간 적 있거든─.

란: 「또」 사건이 일어나다니, 진짜 재난이라니까.

코쿠세: ……

즈키: 그건 그렇고, 끝내주는 파트너 얻었던데.

란: 그래 그래. 코쿠세한테는 안 어울려.

아키라카: 완전 그렇다니까. 코쿠세 쨩한테는 말이지── 못된 놈들이 어울려.

코쿠세: ──케이는 어쨌지.

아키라카: 글쎄? 어쩌면이지만 끝내주시는 도련님이나 건드리고 있을지도 모르지.

코쿠세: 쳇.

 

즈키: 도망쳤어.

란: 재미없네─.


요시자와: 당신이, 코쿠세 씨의 「지긋지긋한 인연」인 분이신가요.

케이: 조금 사건에 대해서 들어버려서 말이지. 부탁할 게 있는데, 어때?

 

─ 케이(연기자: 케이) 코쿠세가 진짜 폭력배였을 때 담당하고 있던 조직의 두목. 오사카 출신으로 이명은 「서쪽의 날뛰는 늑대」

 

케이: 끔찍한 경험을 하는 것과, 이쪽의 손을 잡는 것 중 어느 쪽이 좋은지 골라.

요시자와: ──위협할 생각이라면 응하지 않을 겁니다.

케이: …… 훗.

케이: 농담이다. 미안하게 됐네.

케이: 뭐, 감복한 대가로 하나만 알려주지.

요시자와: ……?

케이: 「운명의 붉은 실을 잘라라」.

 

코쿠세: 어이, 파트너를 괴롭히지 말아주겠어?

케이: 하하. 「폭력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」라는 게 너의 말버릇 아니었냐?

케이: 뭐 됐어. 도련님, 난 말했다.

 

요시자와: ……

코쿠세: 어이, 다치거나 하진 않았겠지.

요시자와: 괜찮아요. 오히려 침착하기까지 해요.

요시자와: ……

코쿠세: 그런 것치고는, 멍─하니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.

요시자와: …… 그의 말, 믿어둬도 될지도 몰라요.

코쿠세: 또 「감」이냐?

요시자와: ──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주셔도 괜찮아요.

 


 

공통 6화 ─ 무대 뒤

 

코쿠요: 아키라, 너 관서 사투리 개 못하네.

아키라: 에에~? 꽤 센스 좋았다고 생각했는데.

아키라: 그치, 사키 쨩?

사키: 어어……

란: 나랑 미즈키는 평소대로 해도 된다고 감독한테 들었어.

란: 양아치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건가. 복잡하네─. 양아치보다 강한데─.

미즈키: 귀찮은─ 연기 시키는 것보다는 나아.

 

케이: 코쿠요. 아무래도 방금 장면에 노이즈가 들어간 모양이다.

케이: 재촬영이다. 요시노는 먼저 준비하러 들어갔다.

코쿠요: 쳇…… 귀찮구만.

케이: 사키도 촬영 장소까지 와주지 않겠나.

케이: 이 3명과 이곳에 내버려두는 건 걱정이다.

미즈키: 아?

란: 뭐야─. 누나한테는 아무 짓도 안 하는데.

 

란: …… 그건 그렇고, 케이 관서 사투리, 왜 저렇게 잘하는 거야?

아키라: 나도 글케 생각함. 진짜 개 의외~.

란: 재밌는 거 봐버렸다─♪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