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메인 스토리/5부 4장 : Don't stay silver!!

5부 4장 : Don't stay silver!! ─ EX

by 카제제 2023. 7. 23.

EX 1화

 

긴세이: …… 그렇군, 이런 테크닉도 있는 건가. 지금까지 몰랐네…….
사키: 안녕하세요, 긴세이 씨. 어제는 천추락, 수고하셨습니다.
긴세이: 아아, 공주인가. 어서 와.
긴세이: 새삼스럽지만…… 이번 공연도 마지막까지 지켜봐줘서 고마워.
긴세이: 덕분에,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. 감사하고 있어.
사키: 아뇨, 저는 아무것도…….
긴세이: 아니, 사키 씨가 고민을 들어줘서 마음이 정리된 점도 있었으니까.
사키: 그러면, 다행이에요. 그런데, 뭘 읽고 계신 건가요?
긴세이: 아아…… 이거야.
사키: 「극본 입문」……?
긴세이: 조금, 공부해볼까 해서.
긴세이: 이번에, 센터와 연출을 동시에 해보고 극본에 대해 새로 알아차린 게 있어서.
긴세이: 그래서, 제대로 배워서 직접 써보고 싶다고…… 생각했어.
사키: 그건 굉장하네요.
긴세이: 아직 막 공부하기 시작한 거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.
긴세이: …… 케이가 나를 센터에 지명한 건 이런 걸 노리기도 했던 걸까.
사키: 이런 거라면……?
긴세이: 그냥 연출하는 것만이 아니라, 더 넓은 시야로 공연에 대해 생각하도록…… 이라든가.
사키: 어쩌면, 그럴지도 모르겠네요.
긴세이: 생각이 과한 걸지도 모르겠지만.
긴세이: 어느 쪽이든, 케이에게는 감사하고 있어.
긴세이: 이렇게 새로운 일에 챌린지 할 계기를 얻었으니까.
사키: (긴세이 씨, 어쩐지 즐거워 보여……)
긴세이: 있지, 혹시 쓰게 되면…… 그때는 당신도 읽어줄래?
사키: 네……! 물론이죠.
긴세이: 아, 그래도, 아직 그렇게 기대하지 말아줘. 나는 천재도 아니고…….
긴세이: 애초에, 아키토 씨의 퀄리티는 따라갈 수 없을 테니까.
긴세이: 그래도, 나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열심히 찾아간다면……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.
사키: 긴세이 씨라면 분명…….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.

 


 

EX 2화

 

운영: 오늘 모여달라고 부탁드린 이유는 다름 아니라.
운영: 각 팀의 신의상을 여기서 발표하기 위해서입니다……!
신쥬: 신의상? 어느새 준비한 거야?
운영: 훗훗후. 그러면, 봐주십시오……!!
타이가: 으으응……? 으─음…… 이건…….
카스미: 디자인 도안…… 이져?
운영: 네! 일하다가 짬을 내서 어제도 철야하면서 그렸어요!
신쥬: 엑! 운영 군이 그렸다는 거야!?
운영: 맞아요! 가게에 디자이너가 필요하다고 했었으니까요!
타이가: …… 코쿠요가 보면 바로 찢어버릴 것 같네여.
카스미: 모쿠렌에게서는 강렬한 발차기를 먹을 가능성이 높슴다.
운영: 엑……?
신쥬: …… 그, 그러니까, 그거지! 트, 특이한 의상이라고 생각해!
신: 혁명을 기다리는 새에게, 그러나 밤은 밝지 않는다.
운영: 에엑…… 호, 혹시 안 되나요?! 괜찮게 그렸다고 생각했는데……!
타이가: 역시 스타레스 안에 패션 디자인을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여─.
카스미: 그런 지인이 없는지 다른 캐스트에게도 물어보겠슴다.
신: 그게 좋겠군.
신쥬: 나도 린도랑 상담해볼게!
운영: 우으…… 여러분 완전히 무시하고 있잖아요…….
운영: 그렇게까지 안 된다니……. 이건 탈락이라는 건가요…….

쿠: 실례할게.
쿠: …… 어라? 무슨 일 있었니? 어쩐지 분위기가 무거운 것 같은데.
운영: 아뇨…… 아무것도 아니예요. 제 디자인이 조금 실패였을 뿐이라…….
쿠: 디자인이라니, 그거 말이야?
운영: 아앗, 보, 보지 말아주세요!
쿠: …… 상당히 아방가르드하네.
운영: ……!
타이가: 엄청 잘 돌려말하네여.
카스미: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한 지적 참기려나여.
운영: 여, 여러분 방금 들으셨나요!?
운영: 아방가르드라는 건 엄청나게 멋지다는 거죠!?
신쥬: 그, 그런 거야?
신: 본래의 의미는 「전위적」. 어떤 의미로, 달성하고는 있다.
쿠: 운영 군…….
운영: 의상 디자인, 채용인가요!?
쿠: 디자인도 좋지만, 우선 본업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?

 


 

EX 3화

 

이와미: 그때 얘기다. 슬슬 정리될 거라고 생각해.
이와미: 정식으로 얘기하기 전에 한번 만나두는 편이 좋겠지.
이와미: 알았다. 적당히 일정을 보낼 테니까, 확인해봐.
이와미: 보수인가. 그쪽도 메일로 보낼 생각이었다만…….
이와미: 기본은 시급이지.
이와미: 물론 그것만은 아니지만.
이와미: 결과에 따라서 인센티브가 들어가도록 되어 있어. 손해 볼 일은 없을 거다.
이와미: 네 실력에 달려 있다는 거지.
이와미: …… 슬슬 끊는다. 또 연락하지.

이와미: 훔쳐 듣기냐? 평소와 입장이 역전됐는데.
케이: 불쾌하게 생각한다면, 네놈이 가게 주변에서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는 것을 그만두면 될 일이다.
케이: 이번에는 뭘 꾸미고 있지? 누구와 전화하고 있었나?
이와미: 글쎄다.
이와미: 지금 스타레스를 위한 일이 된다는 건 틀림없지만.
케이: 네놈의 행동이 스타레스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.
이와미: 네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잖아.
케이: 스타레스에 무엇을 가져올 생각이지?
이와미: …… 기대하고 있으라고.

케이: ……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