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주년 : Outsider ─ 14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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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 14화

 

운영: 여러분, 4주년 공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!

운영: 즉흥 파트가 있는 쇼라서 힘드셨을 거라 생각하지만, 꽤 호평이었어요.

코쿠요: 당연하지.

사키: 정말로, 어떤 스테이지도 눈을 뗄 수 없어서…… 무척 즐거웠어요.

케이: 고맙다. 너의 그 말이, 무엇보다 기쁘다.

린도: 운영 군의 말대로, 즉흥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, 공부도 됐죠.

린도: 스테이지 위에서의 판단력이나, 상황을 읽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아요.

모쿠렌: 흥…… 연기만이 아니라 댄스 즉흥도 하면 좋았을 것을.

린도: 그건…… 난이도가 높은 무대가 되겠네요.

코쿠요: 그─보다, 너는 멋대로 했었잖아.

케이: 어찌되었든, 관객의 반응도 더할 나위 없었지. 각각, 얻은 것도 컸던 모양이군.

운영: 그런 여러분에게, 빅뉴스입니다!

운영: 무무, 무려! 「4주년 기념 공연・후야제」의 개최가 결정되었습니다~!!

미즈키: 뭐야 그건.

케이: 4주년 공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.

케이: 후야제에서는, 이번 공연에서 관객에게 호평이었던 조합으로 재공연을 실시한다.

운영: 출연자에 대해서는, 앙케이트 집계가 끝나는 대로,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!

린도: 과연…… 후야제라니 좋은 생각이네요.

코쿠요: 마침 잘 됐네. 덜 날뛰었다고 생각하던 참이야.

미즈키: 쳇. 또 팀 공연이 아닌 거─냐고.

모쿠렌: 불만이 있으면 사퇴해. 애초에, 네가 선택받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지만.

미즈키: 웃기지 마. 그건 이쪽 대사다.

케이: 그러면, 각자 각오하고 결과를 기다리도록. 운영, 네놈도 준비를 게을리하지 마라.

운영: 네, 물론이죠! 어, 어라, 지금부터 준비……?

운영: 아아, 아차! 전단지랑 굿즈랑 그리고 공지랑, 그리고 그리고……!?

운영: 모, 못 맞춘다고요~~~!?

케이: 네놈에게는 사전에 전해뒀을 터다.

케이: 즉각 일에 착수한다면, 지금부터 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. 물론, 네놈이 미스를 하지 않는다면.

케이: 4년이나 스타레스의 운영 업무를 해놓고 할 수 없을 리가 없겠지.

운영: 히에에에에……. 바, 바로! 바로 시작하겠습니다~!!

케이: 이번 무대의 성공은, 바로 네 덕이다.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게 해다오.

케이: 네가 지금 여기에 있어주기 때문에, 스타레스는 계속 존재할 수 있다.

케이: 앞으로도 너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, 더욱 연찬을 거듭하마.

케이: 부디, 지켜봐다오.

사키: 네, 기대하고 있을게요.